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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트램 망포연장안 '물꼬 터'...국토부 승인

경기도 기본계획 수립, 2개 노선ㆍ34.2km 무가선 트램…총 사업비 9773억 원 투입

김명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7/28 [14:05]

동탄트램 망포연장안 '물꼬 터'...국토부 승인

경기도 기본계획 수립, 2개 노선ㆍ34.2km 무가선 트램…총 사업비 9773억 원 투입

김명기 기자 | 입력 : 2021/07/28 [14:05]

▲ 동탄 도시철도 사업 계획 (사진=화성시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김명기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동탄 도시철도의 망포역 연장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를 비롯한 해당 지자체에서도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8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하 구축계획) 변경 고시문을 게시했다. 고시문은 동탄 도시철도의 기점을 망포역으로 변경하고 이에 따른 노선 연장을 골자로 한다.

 

당초 2019년에 경기도가 수립한 구축계획에 따르면 동탄 도시철도의 시점은 화성 반월동이었으나 관련 지자체 주민들은 기점역을 수인분당선 망포역으로 변경해달라고 요구했었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이번 변경안 마련을 위해 경기도ㆍ오산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 15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망포역 연장 노선을 반영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의뢰, 관련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후 경기도는 화성시가 세운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승인하기 전 상위계획인 구축계획 변경을 국토부에 요청했고 이를 국토부가 승인했다.

 

동탄 도시철도는 오산-동탄-망포(16.4km), 병점역-동탄 2신도시(17.8km) 2개 구간에 34.2km에 걸쳐 36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무가선 트램 사업이다.

 

사업비는 예비비를 제외하고 총 9773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착공,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이 드디어 제 모습을 갖추게 됐다”면서 “화성, 오산, 수원 3개 시의 염원이 담긴 만큼 오는 8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기본계획 승인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국토부 승인에 맞춰 투자 심사 및 대형공사입찰방법 심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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