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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교통안전공단, 제2종 철도차량운전면허 표준교재 발간

교육기관마다 혼재돼 있었던 교재내용…표준안 마련으로 통일된 교육여건 마련
교육생 교재 구입비 부담감 해소 및 효율적인 학습 가능한 표준교재…"기관사 역량 및 전문성 강화에 방점"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8/03 [14:35]

[Pick] 교통안전공단, 제2종 철도차량운전면허 표준교재 발간

교육기관마다 혼재돼 있었던 교재내용…표준안 마련으로 통일된 교육여건 마련
교육생 교재 구입비 부담감 해소 및 효율적인 학습 가능한 표준교재…"기관사 역량 및 전문성 강화에 방점"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8/03 [14:35]

▲ 제2종 전기철도운전면허 기능교육 모습. (자료사진= 경일대학교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교육기관마다 혼재돼 있었던 제2종 철도차량운전면허 교재 내용을 통일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표준안을 마련했다.

 

철도경제신문이 공단과 국토부를 대상으로 취재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월 6일 공단은 제2종 철도차량운전면허(이하 2종 철도면허) 표준교재를 게시했으며 오는 2022년 1차 시험부터 표준교재 기반으로 시험이 제출된다.

 

2종 철도면허는 전기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면허로 철도 유관기관에서 운전ㆍ승무직을 선발할 때 지원자에게 요구하기 때문에 기관사 취업준비생들의 필수 자격증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를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의 공기업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2종 철도면허의 교육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표준화된 교재가 아닌 기존 교육기관에서 제작된 교재를 사용하니 시장 여건의 연관성이 부족한 내용이 담겨있었고 일부 오류가 산재하며 가격도 비싸 교육생들의 부담감이 커지는 등 문제점이 존재했다.

 

더구나 전동차 시뮬레이터를 통해 훈련하는 기능교육에서 각 교육기관이 가르치는 내용 일부가 각기 다르면서 기능 시험 때 수험생이 배운 내용대로 이행하더라도 통일된 규정이 부족해 시험 감독관이 수험생을 감점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과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공단과 함께 '제2종 철도차량운전면허 표준교재 개발' 용역을 진행했으며 지난 1월에 초안을 공개, 이후 6차례 수정을 거쳐 5월 6일에 표준교재를 공개했다.

 

특히, 표준교재는 경전철이나 무인전철,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CBTC)과 같은 신기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대심도 터널 기술 내용이 탑재됐다.

 

또한 기존 교육기관이 배부한 교재는 4호선 VVVF 전동차(이하 교통공사 전동차)와 과천선 VVVF 전동차(이하 코레일 전동차)와 관련된 내용을 따로 기술됐었는데, 표준교재는 코레일 전동차를 기준으로 집필됐으며 기능평가도 표준안이 마련됐다.

 

공단 철도안전처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기관에서 자체적인 제작한 교재를 이용하니 수험생들이 비용적인 부분에 부담감이 컸었다"라며 "표준교재를 마련해서 수험생들의 비용부담이 덜 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레일 전동차를 기준으로 집필한 이유는 학생들의 교육량을 줄여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오는 2022년 1차 필기시험부터 표준 교재와 구 교재의 공통적인 내용을 먼저 시험에 반영시킨 후에 하반기부터 시험범위를 표준교재로 적용할 방침이다.

 

공단 철도안전처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기관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표준교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국토부와 공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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