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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역무도급 인력, 정규직 전환 최종 합의

제1차 노사전문가협의회 이후 6차례 걸친 실무회의 진행…10월에 전환키로

김명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8/13 [15:31]

인천교통공사 역무도급 인력, 정규직 전환 최종 합의

제1차 노사전문가협의회 이후 6차례 걸친 실무회의 진행…10월에 전환키로

김명기 기자 | 입력 : 2021/08/13 [15:31]

▲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2일 역무도급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합의서 서명식을 진행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김명기 기자] 지난 7월 30일 인천교통공사(이하 교통공사)가 역무ㆍ청소ㆍ시설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주)를 설립한 가운데, 노사가 정규직 전환을 최종 합의했다.

 

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지난 12일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1호선 30개 역 중 13개 도급역 운영은 지난 1999년 인천1호선 개통 이후 지속돼 133명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에 공사는 인천광역시와 오랜 논의 끝에 인천메트로서비스(주)를 설립했다.

 

또한, 교통공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관련 민간위탁 정책추진방향’에 따라 지난 5월 인천교통공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지역본부, 인천교통공사 위탁역지회 간에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제1차 노사전문가협의회를 시작으로 고용전환 및 처우 개선에 관한 논의가 본격화 됐다.

 

이후 6차례에 걸친 실무회의를 통해 이견을 좁히면서 마침내 12일 제3차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합의서가 체결됐다.

 

합의서의 주요 내용은, ▲전환 대상은 민간위탁 정책 추진방향 발표 당시 근로하는 노동자로 하고 ▲전환 시기는 2021년 10월로 하며 ▲임금 체계는 정부가 권고하는 직무급제를 새로 도입하여 업무의 난이도 및 전문성에 따라 임금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은 “공사에서 오랜 기간 비정규직으로 근무한 도급역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는 뜻깊은 내용의 합의서가 체결됐다”며 “앞으로 인천메트로서비스(주)가 성공적인 자회사 설립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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