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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5ㆍ8호선 노후전동차 교체사업, 사전규격 공개 ‘임박’

총 사업비 4000억 원 육박, 코로나19로 관계기관과의 대면 협의 어려워 계획보다 사전규격 공개일 지연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9/10 [17:17]

[Pick] 5ㆍ8호선 노후전동차 교체사업, 사전규격 공개 ‘임박’

총 사업비 4000억 원 육박, 코로나19로 관계기관과의 대면 협의 어려워 계획보다 사전규격 공개일 지연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9/10 [17:17]

▲ 우진산전이 제작ㆍ납품한 서울 5호선 신조전동차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5ㆍ8호선 노후전동차 교체사업’이 지난달 말에 사전규격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계획보다 늦은 다음 주에 게시될 전망이다.

 

철도경제신문이 서울교통공사(이하 교통공사)를 대상으로 취재한 바에 따르면 5ㆍ8호선 노후전동차 교체사업은 교통공사와 조달청간 협의를 마치고 다음 주부터 사전규격이 게시될 예정이다.

 

사전규격은 입찰 참여의 기회균등과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본 공고 전 구매규격을 업계에 공개해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다.

 

당초 교통공사는 지난달에 사전규격을 공개해 이번 달 초에는 본 입찰을 공고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과정과 조달청과의 협의가 늦어져 사전규격 공개도 연기됐다.

 

교통공사 측은 “코로나19로 관계기관과의 대면 협의가 어려워 일정이 늦어졌었다”며 “다음 주부터 사전규격을 공개함으로서 노후전동차 교체사업이 본 궤도를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공사가 하반기에 진행하는 ‘5ㆍ8호선 노후전동차 교체사업’은 총 예산 약 4172억 원에 육박할 정도로 올해 철도차량 수주전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발주할 물량은 총 298량이며 이 중 5호선은 208량(26편성), 8호선은 90량(15편성)이다.

 

하지만 변수는 교통공사 노조 측의 ‘파업’이다. 교통공사는 노조 측이 파업에 돌입할 경우 열차운행율 70%대로 맞추기로 결정했는데, 만약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열차 운행율과 역사 질서 및 안전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본사 직원이 투입될 수도 있다.

 

교통공사 측은 “만약 파업이 길어지면 입찰 참가사에게 사업이 지연됐다고 전달할 계획이다”면서 “일단은 노사 단체교섭을 통해 우려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게 우선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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