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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사진관] 광주지하철만 있다! 역 안에서 무료 대여하는 공공자전거 '메트로따릉이'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1/09/24 [16:57]

[ReN사진관] 광주지하철만 있다! 역 안에서 무료 대여하는 공공자전거 '메트로따릉이'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1/09/24 [16:57]

▲ 광주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 대합실에 비치된 무료대여 공공자전거 '메트로따릉이' (사진=2021년 9월 16일 촬영)  ©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 무료대여서비스.

 

서울시의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따릉이'보다 8년 앞선 지난 2006년 9월에 첫 선을 보였다. 국내 공공자전거 서비스의 효시격인 셈이다.

 

공사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자전거 간 환승을 독려하고, 편의성을 높이고자 올해로 15년째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대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의 공공자전거 무료대여서비스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특별한 점이 있다. 실외가 아닌 역사 대합실 내 자전거를 비치해 두고 있기 때문이다.

 

역 밖으로 나가 따로 자전거를 빌리지 않아도 돼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 입장에선 더욱 편리하다.

 

▲ 역 밖에 나가지 않고도 역 고객센터에 신분증을 맡기고 전화번호만 확인하면 바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사진=2021년 9월 16일 촬영)  © 철도경제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이용자가 역 구내 고객안내센터 직원에게 신분증을 맡기고 연락처만 확인하면 바로 공공자전거를 빌려 갈 수 있다.

 

이용객이 자전거를 반납할 때는 역으로 돌아와 자전거를 제자리에 갖다 놓은 뒤 신분증만 찾아가면 된다.

 

무엇보다 무료서비스라는 점도 눈에 띈다. 

 

공사 관계자는 "역 인근 지역 주민들이 무료대여자전거로 집에서 지하철역을 오갈 수 있어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광주지하철이 앞장 서 Door to Door 개념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광주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에는 자전거ㆍ휠체어가 편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별도의 게이트도 마련해 두고 있다. (사진=2021년 9월 16일 촬영)  © 철도경제

 

공사가 제공하는 자전거무료대여서비스 이용 시간은 6시부터 12시까지이다. 평일 혼잡시간대만 피한다면, 역에서 무료로 대여받은 자전거를 휴대해 지하철에도 탑승할 수 있다.

 

다만 심야시간대에는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20시 이후부터 대여하지 않는다. 또한 문화의전당, 금남로4가, 양동시장, 돌고개역 등 인근이 번화가인 경우에도 자전거대여서비스를 시행하지 않는다.

 

공사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180여대의 자전거 무료대여서비스를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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