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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돋보기] 쾌적한 열차 이용 위한 '지하철 사전예보제'

혼잡도 추이 사전에 공개해 지하철 이용객들의 분산 '유도'…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도 기대

김혜주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1/09/30 [16:59]

[시민돋보기] 쾌적한 열차 이용 위한 '지하철 사전예보제'

혼잡도 추이 사전에 공개해 지하철 이용객들의 분산 '유도'…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도 기대

김혜주 시민기자 | 입력 : 2021/09/30 [16:59]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김혜주 시민기자] 코로나19로 혼잡한 지하철을 피하려는 요구가 많아지는 가운데, 서울교통공사(이하 교통공사)가 승객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다.

 

교통공사는 지난해 5월 13일부터 각 호선별 혼잡도 정보를 지하철 이용승객에게 제공하는 지하철 사전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하철 사전예보제란, 승객들이 혼잡도를 대비해 열차 탑승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혼잡도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제도다. 

 

교통공사는 승차정원 대비 탑승객 수로 계산한 ‘혼잡도’를 ‘여유’와 ‘보통’, ‘주의’, ‘혼잡’ 등 총 4단계로 구분했다. 이 중 보통단계는 혼잡도 100%, 1량 당 160명 탑승을 기준으로 한다.

 

혼잡도 정보는 교통공사가 지난 2019년에 실시한 정기 교통량 조사와 지난해 4-5월 수송인원 증감을 반영한 일별, 시간대별 추세분석에 기반을 둔 것이다.

 

예컨대, 오는 10월 1일 지하철 혼잡도 정보에 따르면 출퇴근시간 1호선 동묘앞-동대문 및 서울역-남영 구간은 비교적 여유단계(혼잡도 80% 이하)로 30일 혼잡도와 비슷한 수치다.

 

반면, 9호선 급행열차 염창-동작 구간은 주의 단계(혼잡도 130%-150%)로 높은 혼잡도가 예상된다. 이는 30일 대비 혼잡도가 20% 감소한 부분이다.

 

지하철 사전예보제를 통해 차내 혼잡도를 참고한다면 이용객들이 분산돼 출퇴근이 비교적 쾌적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공사 김상범 사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승객 간 물리적 거리가 확보될 수 있도록 되도록 혼잡도가 높은 구간과 혼잡시간대를 피해서 지하철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혼잡도 예상 정보는 교통공사 공식 SNS(트위터, 페이스북), 홈페이지, 또타 지하철앱,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 오는 10월 1일 지하철 예상 혼잡도 (자료=서울교통공사 제공) © 철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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