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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 톺아보기] 풍기역은 지금 변신 중

중앙선 도담~단촌 복선전철화 한창, 타 역들보다 증축공사 늦게 시작
기존 역사 해체, 지난 9월엔 지하통로 개통 '승객 편의성 Up'...2022년 말께 공사 마무리

표재상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1/10/07 [10:00]

[철도역 톺아보기] 풍기역은 지금 변신 중

중앙선 도담~단촌 복선전철화 한창, 타 역들보다 증축공사 늦게 시작
기존 역사 해체, 지난 9월엔 지하통로 개통 '승객 편의성 Up'...2022년 말께 공사 마무리

표재상 시민기자 | 입력 : 2021/10/07 [10:00]

= 도시를 대표하거나, 때론 우리 일상의 매개체 역할하는 철도역. 단순히 열차를 기다리는 장소에 불과했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면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비로소 보이기 시작합니다. 역(驛)을 시민기자의 눈으로 새롭게 훑어 봅니다. =

 

▲ 증축공사 중인 풍기역의 모습, 역 건물은 완전히 해체되었고 남아있는 역 표지판만이 이곳이 역임을 알려주고 있다.  © 표재상 시민기자

▲ 이전에 사용하던 풍기역 환승통로, 환승통로가 바깥에 있어 열차를 이용하려면 대합실에서 다시 밖으로 나가야 했으며 역 대합실을 거치지 않고도 열차를 타러 갈 수 있어 무임승차 우려도 있었다.  © 표재상 시민기자


[철도경제신문=표재상 시민기자] 풍기역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역으로 단양역과 영주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영주 시내와는 거리가 멀고 승차량도 많은 편이라 영주역과 통합되지 않았으며 복선전철화 이후에는 하루 왕복 3회(주말, 공휴일 4회) KTX-이음도 정차한다.

 

풍기역은 도담-단촌 복선전철화 과정에서 다른 역들보다 증축공사가 매우 늦게 시작되었다.

 

다른 역들이 KTX-이음 개통에 맞춰 증축공사를 끝내거나 적어도 승강장과 연결통로 공사를 끝낸 반면에 풍기역은 KTX-이음 개통 당시 증축공사를 막 시작한 상태였다.

 

KTX-이음 승강장마저 아직 갖춰지지 않아 KTX는 현재도 무궁화호랑 같이 저상홈에 정차하고 있으며 약 8개월간 중앙선 KTX 정차역 중 유일하게 역 밖으로 나가기 위한 간이 건널목이 있었다.

 

▲ 2021년 9월 29일부로 개통된 풍기역 지하 환승통로의 모습  © 표재상 시민기자

 

▲ 풍기역 지하 환승통로는 대합실과 곧바로 이어져 있다.  © 표재상 시민기자

 

하지만 지난달 28일부로 지하통로가 개통돼 더 이상 건널목을 건널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다.

 

지하통로는 풍기역 대합실에서 곧바로 연결되게끔 지어져 역에서 열차를 타러 가기 위해 다시 밖으로 나올 필요가 없어졌고 건널목을 건널 필요가 없어 열차 이용이 더욱 안전해졌다.

 

풍기역은 현재 섬식 승강장이지만 상대식 승강장으로 증축할 예정이라 환승통로에는 아직 지어지지 않은 나머지 승강장과 연결하기 위한 공간을 남겨 두고 있다.

 

▲ 지하통로가 생기면서 가동을 시작한 풍기역 에스컬레이터  © 표재상 시민기자


아울러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가 생겨 교통약자들의 이용도 편리해졌다.

 

풍기역은 현재도 계속 증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끝나는 2022년 말까지 증축을 끝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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