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철도연, 국제철도안전협의회 성료 'AIㆍIoT 융합한 안전기술 초점'

IRSC 최초 철도안전정책 원칙 규명 '서울선언문' 공표
차기 ISRC 핵심그룹 의장에 박찬우 시스템안전연구실장 선출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1/10/19 [09:35]

철도연, 국제철도안전협의회 성료 'AIㆍIoT 융합한 안전기술 초점'

IRSC 최초 철도안전정책 원칙 규명 '서울선언문' 공표
차기 ISRC 핵심그룹 의장에 박찬우 시스템안전연구실장 선출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1/10/19 [09:35]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지난 12일부터 3일 간 제31회 국제철도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철도안전 서울선언문을 공표하고 있는 세게 철도안전전문가들(사진=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철도안전기술 개발 및 철도종사자ㆍ이용객 중심의 안전체계를 확립해 나가기 위한 철도안전분야 최대의 국제회의가 한국에서 열렸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공동으로 '제31회 국제철도안전협의회(International Railway Safety Council, 이하 IRSC)를 지난 12일부터 3일 간 경기도 의왕에 소재한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IRSC는 1990년부터 시작해 16개 국가 정부ㆍ연구기관ㆍ철도운영기관 등 26개 핵심그룹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철도분야 대표적인 국제회의다. 

 

올해에도 50여 개 기관에서 약 400여 명의 철도안전전문가가 참여해 전 세계 철도안전기술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큰 성과를 거뒀다는게 철도연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철도안전과 새로운 도전(Railway safety-New challenge)'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철도안전관리와 신기술 융합, 안전문화, 종사자 안전, 국제협력 등 4개 분야에서 국내ㆍ외 총 21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한석윤 철도연 원장.  © 철도경제

 

노형욱 국토부 장관과 한석윤 철도연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헌승 국토교통위원장과 프랑소와 다벤느(Francois DAVENNE) 국제철도연맹(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 UIC) 사무총장이 축사를, 조세프 도플바워(Josef DOPPELBAUER) 유럽철도국(European Union Agency for Railways, ERA) 최고경영자가 기조연설을 했다.   

 

한국에서는 국내 철도안전정책 성과와 정책 방향에 대해 강희업 철도국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또한 신덕호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철도차량용품 기술기준 및 표준 선진화 및 국제협력 방안'을, 김상암 철도연 수석연구원은 실시간 철도안전통합 감시제어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회의에서 ‘철도안전관리와 신기술의 융합’섹션과 ‘국제협력’섹션에서 이찬우 철도연 철도안전연구센터장과 조성균 국토교통부 철도운행안전과장이 좌장을 맡아 전 세계 철도안전분야 전문가들과 철도안전 기술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철도안전 서울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임종일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  © 철도경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IRSC 최초로 철도안전 정책 원칙을 규명한 ’철도안전 서울선언문‘이 공표됐다. 

 

공동선언문은 임종일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이 낭독했으며 ▲인공지능(AI)ㆍ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하는 철도안전기술개발 ▲안전문화 ▲철도종사자와 이용객을 위한 통합안전관리체계 ▲안전 인증 국제화 ▲감영병 공동 대응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차기 IRSC 핵심그룹(Core Group) 회의 의장에는 박찬우 철도연 시스템안전연구실장이 선출됐다.

 

핵심그룹 회의 의장은 26개 IRSC 핵심그룹 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해 핵심그룹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철도안전분야에서 한국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우 실장은 지난 2006년부터 15년간 IRSC에서 한국의 철도안전 R&D 성과를 발표하고 홍보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한국의 유일한 핵심그룹 멤버로 한국을 대변했으며 이번 31차 IRSC를 총괄했다. 

 

박 실장은 "앞으로도 한국의 철도안전 성과를 적극 홍보하고 국가 간 정보교류 등 국제협력에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인공지능(AI),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철도기술의 융합하는 등 철도안전기술을 명품화해 정부정책과 철도현장을 지원하고 국제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국제철도안전협의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찬우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