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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인천·수원발 KTX 직결사업 실시계획 승인 "속도 Up"

인천발 KTX, 연결선 6.24km 건설…송도·초지·어천역 KTX 승강장 신설예정
수원발 KTX, 연결선 9.42km 건설, 수원역 구내 배선 신설키로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4/16 [16:47]

[Pick] 인천·수원발 KTX 직결사업 실시계획 승인 "속도 Up"

인천발 KTX, 연결선 6.24km 건설…송도·초지·어천역 KTX 승강장 신설예정
수원발 KTX, 연결선 9.42km 건설, 수원역 구내 배선 신설키로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4/16 [16:47]

▲ 인천·수원발 KTX 직결사업 노선도 (자료=국가철도공단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지난 16일 '수원·인천발 KTX 직결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이미 지난해말 노반공사 사업자 선정까지 마쳤고, 올해 예산까지 증액되면서 사업에 속도감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가 게시한 공고에 따르면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 어천역 인근에 경부고속선 간 연결선을 건설하고 수원발 KTX는 경부선 서정리역 인근에 수서평택고속선 간 연결선을 건설한다.

 

▲ 인천발 KTX 직결사업 계획도. 송도·초지·어천역 증축 사업도 진행한다. (자료=국가철도공단 제공) © 철도경제

 

◆ 인천발 KTX, 연결선 6.24km 건설…송도·초지·어천역 증축 진행키로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총 사업비 423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연결선 6.24km 건설과 수인선 송도역·초지역·어천역 증축공사가 진행되면 시공사는 두산건설이다.

 

특히, 기존에 광역철도만 운행했던 송도역·초지역·어천역에 고속열차가 정차함에 따라 역사를 증축하고 승강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송도-어천역간 34.9km 신호 개량사업도 동시에 진행된다.

 

구체적인 계획에 따르면 송도역의 경우 전동열차 승강장에서 북쪽으로 KTX 승강장을 별도로 신설하며 초지역과 어천역은 기존 전동열차 승강장 바깥쪽에 부본선 형식으로 건설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고속철도 접근이 어려운 인천, 안산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이 고속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광명역 같은 주요 역까지 이동할 필요가 없어 고속철도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천발 KTX직결 사업이 완공될 경우 송도역에서 부산역 구간은 약 2시간 29분, 송도역에서 목포역 구간은 2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하루 열차 운행 횟수는 경부선 구간 13회, 호남선 구간 5회로 총 18회 운행될 예정이다.

 

▲ 수원발 KTX 직결사업 중 수원역 배선도 계획도. (자료=환경부 제공) © 철도경제

 

◆ 수원발 KTX, 연결선 연장거리 9.42km 건설…수원·서정리·지제 승강장 배선 변경될 것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총 사업비 2772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연결선 9.42km 건설과 수원·서정리·지제역 승강장 배선을 변경하는 공사가 진행되며 시공사는 한화건설이다.

 

특히 수원역의 경우 정거장 인근에 KTX 열차 반복선과 주박선을 신설하며 승강장 구조도 변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정리역과 지제역은 열차가 정차하지 않지만 연결선과 접속되는 것을 대비해 신규선로가 건설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 효과로 그 동안 선로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는 경부선 서울~금천구청 구간이 점차 해소되어 경부선 운행계획이 좀 더 유연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원발 KTX직결 사업이 완공될 경우 수원역에서 부산역 구간은 약 2시간 15분, 송도역에서 목포역 구간은 2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하루 열차 운행 횟수는 경부선 구간 12회, 호남선 구간 6회로 총 18회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두 사업의 완공을 오는 2024년 말로 계획했으며, 오는 2025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인천·수원발 고속열차가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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