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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증편 이후 야간 차내 혼잡도↓

투입 전 혼잡도 123%→투입 후 혼잡도 107.8% 기록…일평균 이용객은 '증가'

김명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5/10 [14:16]

서울 지하철 2호선, 증편 이후 야간 차내 혼잡도↓

투입 전 혼잡도 123%→투입 후 혼잡도 107.8% 기록…일평균 이용객은 '증가'

김명기 기자 | 입력 : 2021/05/10 [14:16]

▲본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 철도경제

 

[철도경제=김명기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지난달 28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운행횟수를 증편한 가운데 차내 혼잡도가 상당수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10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후 10시에서 11시 한정으로 열차를 추가 투입하기 전 혼잡도는 123%에 달했지만 추가투입 이후 혼잡도는 107.8%를 기록해 15.2%p 감소했다.

 

이와 반대로 일평균 이용객은 투입 전 32만 4822명이었지만 증편 이후에는 35만 3316명을 기록해 약 8.8% 증가했다.

 

앞서 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후 음식점·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로 적용된 이후 지하철 이용객과 혼잡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이를 대응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2호선 내선구간에 열차 1편성을 오후 10시 이후에 추가로 투입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열차 추가 투입을 통해 혼잡도가 감소되면서 승객 불편이 감소하고 일정 거리를 확보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며 "타 노선과 구간도 지속적으로 혼잡도 추이를 확인하고 있으며, 필요 시 2호선처럼 추가 투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열차 내 마스크 착용을 알리고 혼잡한 역사에서는 분산해서 탑승해달라는 안내방송을 상시로 시행 중이며 승객이 많은 주요 혼잡역에는 지하철보안관을 집중 배치해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단속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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