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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엄진기 박사, 6월 과학기술인상 수상

세계 최초 이동통신 빅데이터 활용한 활동인구 분석…진보적 교통계획기술 확립

김명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6/03 [09:15]

철도연 엄진기 박사, 6월 과학기술인상 수상

세계 최초 이동통신 빅데이터 활용한 활동인구 분석…진보적 교통계획기술 확립

김명기 기자 | 입력 : 2021/06/03 [09:15]

▲ 엄진기 박사가 개발한 활동인구 분석시스템 '아바타' (자료=과기부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김명기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엄진기 박사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한국연구재단(연구재단)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허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엄 박사는 모바일 통신량과 교통카드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활동기반 및 개인 이동행태 분석기법을 접목해 정밀하고 정확한 분석시스템인 '아바타'를 개발했다.

 

특히 엄 박사가 개발한 아바타는 세계 최초로 이동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활동인구를 분 단위와 공간단위로 분석해 인구사회변화, 도시재개발, 교통시설 및 정책 변화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이동 모의실험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기술이전을 통해 세종시 스마트시티와 부산 에코델타시티 교통계획에 활용되는 등 중소기업 사업화 촉진에 이바지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국제학술지 ‘퓨처 제너레이션 컴퓨터 시스템스(Future Generation Computer Systems)’에 게재되기도 했다.

 

과기부와 연구재단은 빅데이터 기반 통행자 분석시스템인 아바타를 개발해 교통계획기술의 진보와 사람 중심의 공공복지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기에 이달의 과학기술인으로 선정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엄진기 박사는 "이번 연구는 도시ㆍ교통계획 수립에 있어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한 데 의의가 있다"며 "관련 기술은 향후 재난대피, 관광 및 상권, 환경 및 질병확산 영향 등 인간의 활동과 모빌리티가 연관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엄진기 철도연 박사 (사진=과기부 제공) © 철도경제

1969년생인 엄진기 박사는 한양대학교에서 교통공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계획 석사 및 펜실베니아주립대 교통공학 석사를 취득,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7년 서울연구원 연구원을 거쳐 대한교통학회 활동기반연구회 위원장, 한국도시철도학회 학술 및 총무 부회장를 거쳐 현재는 기획재정부 공공부문 예비타당성 자문위원, UST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구원/책임연구원를 두루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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