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철도청에 입사한 이후 40년 동안 철도전문가로 몸담아오면서 대한민국 철도 역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철도경제신문=김진형 본부장/정리 류창기 기자] 국내 철도엔지니어링 대표기업인 케이알티씨 장봉희 대표이사(60)가 본지 인터뷰에서 밝힌 소감이다.케이알티씨(KRTC·Korea Railroad Technical Corporation)는 1965년 (재)철도기술협력회로 태동한 이후 1997년(재)한국철도기술공사, 2004년(주)한국철도기술공사, 2009년(주)케이알티씨로 상호변경 등을 거쳐 오늘날
[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한국철도건설협회가 올해 1월 16일 정기총회를 통해 제10대 회장으로 이상철 동해종합기술공사 사장을 선임했다.협회는 지난 2004년 7월 12일 고속철 개통을 계기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철도건설 사업 확대를 위해 설립됐다.이후 협회는 이달 현재 설계분야 22개사, 건설사 24개사 등 법인 회원사 91개사와 개인회원 441명 규모로 성장했다.이 회장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은 협회영역확대이다.그는 "협회내 2~3개의 운영위원회를 신설하는데 방점을 두고 철도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발로찾아다니겠다"며
대도시권역의 연계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철도는 최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비롯해 광역철도, 트램, 도시철도 등 신 철도교통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동시에 민자철도와 턴키발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은 철도광역화 시대를 맞아 메이저 건설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민자철도 부문과 턴키발주 부문 등에 대해 각 건설사 철도PM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 전략과 비전 등을 들어본다. / 편집자主[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6년 동안 중대재해가 전무했다. 직원들이 힘을 모은 결과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고품질의 시공 결과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김만웅 한국철도운전기술협회 회장은 "젊은 회원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협회가 철도에 종사하는 미래 세대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협회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는게 김 회장의 판단이다.그렇다고 해서 협회 창립과 운영에 큰 기여를 한 원로들을 외면하겠다는게 아니다. 협회가 '젊은세대-중간층-원로'간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로 확실히 역할을 해내겠다는 취지다.지난 4월 8일, 김만웅 회장이 철도운전기술협회 제 13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6개월이 지났다. 김 회장은 "소통하는 협회, 활기찬 협회"를
대도시권역의 연계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철도는 최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비롯해 광역철도, 트램, 도시철도 등 신 철도교통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동시에 민자철도와 턴키발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은 철도광역화 시대를 맞아 메이저 건설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민자철도 부문과 턴키발주 부문 등에 대해 각 건설사 철도PM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 전략과 비전 등을 들어본다. / 편집자主[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건설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삼안은 지난달 23일 남부내륙철도 10공구(설계금액 42억4050만원) 기본설계
대도시권역의 연계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철도는 최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비롯해 광역철도, 트램, 도시철도 등 신 철도교통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동시에 민자철도와 턴키발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은 철도광역화 시대를 맞아 메이저 건설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민자철도 부문과 턴키발주 부문 등에 대해 각 건설사 철도PM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 전략과 비전 등을 들어본다. / 편집자主[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2010년 이후 공공 인프라 시공 경험을 살려 철도사업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특히, 강
대도시권역의 연계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철도는 최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비롯해 광역철도, 트램, 도시철도 등 신 철도교통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동시에 민자철도와 턴키발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은 철도광역화 시대를 맞아 메이저건설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민자철도 부문과 턴키발주 부문 등에 대해 각 건설사 철도PM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 전략과 비전 등을 들어본다. / 편집자主[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GS건설은 한국 철도 현대화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1990년대 경부선, 경의선, 경춘선, 대구선, 중앙선
[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연천 한탄강의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는 교량 공법을 채택했습니다. 연천 초성리역과 전곡역을 연결하는 한탄고가는 지역 사이 단절을 예방하고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교량이 될 것입니다."동두천-연천 철도는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최종시험운전이 진행되고 있다. 서재영 포스코이앤씨 동두천-연천 복선전체단선 철도 건설사업 2공구 현장소장(52)을 만나 봤다.Q. 동두천-연천 철도건설 작업자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은?지난 2014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대도시권역의 연계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철도는 최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비롯해 광역철도, 트램, 도시철도 등 신 철도교통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민자철도와 턴키발주 시장이 늘어날 전망이다. 철도경제신문은 철도광역화 시대로 탈바꿈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메이저건설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민자철도 부문과 턴키발주 부문 등에 대해 각 건설사 철도(PM)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향후 전략과 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고자 한다. / 편집자主[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한화건설은 올해 국토부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12위(시평
[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관제시스템이 우리에 비해 선진화된 스위스와 독일 등 유럽 사례를 참고해 올해부터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관제 시스템 개선에 집중할 것입니다."지난 5월 10일 북영천역 인근 화물열차 탈선사고 등 사고 이전 철도안전감독관과 사고 이후 철도수사관의 업무를 운영하는 국토부 철도운행안전과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김계흥 국토부 철도운행안전과장을 만나 하반기 철도운행 전반의 정책 방향을 들어봤다.'오송 제2관제센터' 추진 상황은철도교통관제센터는 열차의 운행을 감시ㆍ제어하는 국가철도 운행에 중추적
[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철도 수송분담율 향상 등 철도정책과 기술연구를 중점 진행하는 국가철도공단 미래전략연구원이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명실상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양근율 미래전략연구원장(64)은 "철도공단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KR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4차산업과 인구 감소 등 대전환기 시점에 철도산업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 탄소 제로를 위한 친환경 교통 시스템이 철도이기 때문이다.철도경제신문은 4일 양근율 미래전략연구원장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미래 철도산업이 중요해진 시점에
[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노병국 서현기술단 사장(57)은 철도고와 건국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철도청에 1985년부터 주무관으로 입사했다. 노 사장은 2004년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분리 이후 공단 건설본부 설계부장, 사업전략처장, 해외사업본부장, 충청본부장, 강원본부장, 미래전략연구원장을 역임했다.공단에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실무진으로 집행하는 등 철도망 구축 분야 한길만을 걸어온 전문가다.긴 시간 철도전문인으로 철도망 구축을 위해 현장을 누볐던 노 사장은 2020년부터 서현기술단 사장으로 취임해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안전연구원(이하 코레일연구원)은 공사의 비전과 경영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기술에 대한 '실용연구' 수행을 강조한다. 타 연구기관과 차별화된 부분이다.코레일연구원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 R&D사업에 적극 참여해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철도차량 핵심부품ㆍ장치, 검사ㆍ진단장비 등 국산화를 주도하는데 힘쓰고 있다.이를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해 철도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해외 철도시장 진출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코레일연구원은 공사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전환시대를
[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우리현장의 작업자 안전 경영방침은 소통과 협력으로 안전 보건활동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기본 원칙을 우선 준수하는 가운데 작업 종료 10분 전에는 모든 작업장 정리정돈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최근 한양대 안산캠퍼스 인근 현장의 터널구간 굴착공정을 완료한 이병복 대보건설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1-1공구 노반공사 현장소장(56)이 매일같이 강조하는 말이다.30년 경력의 이 소장은 철도 시공을 전문 분야로 근무해왔으며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영종도 공항철도 영종대교 1단계 구간과 실드터널 2단계 구간에
[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GTX-A는 민자 구간인 파주 운정-서울과 재정 구간인 삼성-동탄으로 구분돼 있다. 양 구간의 업무 범위도 상이하다. 따라서 사업 관리를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수도권 GTX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계승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의 말이다.이 본부장은 GTX는 정부 공약사업으로 대외적인 관심도가 높고 교통난 해소와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라는 교통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공단 수도권본부장의 통솔 범위는.▲
[철도경제신문=강경현 시민기자] 철도 업계도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경영손실을 겪었는데, 관광열차 사업부분에서도 큰 타격을 입었다.이전에 활발히 운행하던 관광열차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사실상 운영을 중단했다가, 정부 방역지침이 대폭 완화되면서 일부 관광열차 운행을 재개하기 시작했다.은 코레일 부사장을 역임한 후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정왕국 교수를 만나, 철도 관광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대해 물었다.철도관광사업, 생산유발
[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무재해 달성하자, 좋아, 좋아."홍정호 한화건설 수원발 KTX 직결사업 현장소장(50)은 매일 아침 툴박스 미팅(Tool Box Meeting)에서 작업자 50여명을 2개조로 나눠 구호를 외친다.홍 소장은 경력 23년차인 철도 노반 현장 베테랑. 무엇보다 철도 안전에 중점을 두고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홍 소장은 "기존 철도 노선 등에 미리 부착한 센서로 자동계측 시스템에는 실시간 궤도 변이량과 경부선 지반 처짐을 예측할 수 있다"며 "작업 관리자가 데이터를 모바일과 PC로 확인한다"고 설명했다.소음과
[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GTX-A 노선 중 1단계 구간인 서울 수서~동탄 신도시 노선을 내년 3월에 개통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재혁 국토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장의 설명이다.수도권 교통 혁명을 견인할 GTX 사업에 국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 역할이 중요한 이유이다.일부 전문가는 파주 운정부터 시작해 일산 대곡과 서울역을 지나 동탄까지 연결되는 GTX-A노선 개통이 내년에 쉽지 않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이런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안 과장은 "GTX-A 1단계 구간인 수서와
[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철도운임은 장기간 동결된 상태이다. 그간의 원가 상승요인과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따라 전기와 가스 상승요인과 비교해 신중히 검토해나갈 예정이다."김민태(43)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장은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철도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올해 철도운영 주요 정책의 방향을 들어봤다.김 과장은 철도운임 상한제와 인상에 대해 "철도운임은 여객운임 상한 내에서 철도사업자가 정하고 있다"며 "철도운임 상한은 1호선 등 광역철도는 2015년 이후, 경부선 등 간선철도는 2011년 이후 각각 동결됐다"
"지난해 발생한 3차례의 탈선사고로 철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철도 안전의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다. 따라서 철도시설의 유지보수와 개량 등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혁신방안을 강구하겠다."박희민(46) 국토교통부 철도시설안전과장의 말이다. 그는 올해 주요 철도시설 안전 정책을 설명하면서 신뢰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 과장은 종합시험운행 관련 신규노선 일정에 대해 "올해 총 14개 노선에 대해 종합시험운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3건을 완료했고, 대곡~소사 복선전철과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