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부정승차 근절, 출근시간대 집중 계도활동

SR은 21일 동탄역에서 지티엑스에이운영과 정당한 승차권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 사진=SR
SR은 21일 동탄역에서 지티엑스에이운영과 정당한 승차권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 사진=SR

SR은 21일 GTX-A 운영사인 '지티엑스에이운영'과 함께 동탄역에서 정당한 승차권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SR은 이날 동탄역에서 지티엑스에이운영과 정당한 승차권 사용을 위한 고객 안내에 나섰다. 

지난해 3월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GTX-A 부정승차를 근절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 집중계도 활동에 적극 나서고, 정당 승차권을 인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했다.

한편, SR은 열차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승차권 없이 열차 승차 시 부과하는 부가운임 기준을 올해 10월부터 기존 0.5배에서 1배로 강화했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부정승차는 엄연한 범법행위임을 알려 올바른 철도 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정당한 대중교통 이용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병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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