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1호선 월촌역, 송현역서 시범 운영
티머니, "서비스 전국화에 박차 가할 것"
대구교통공사가 20일 1호선 월촌역, 송현역에서 '티머니 태그리스 게이트'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티머니는 현재 태그리스 결제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 플랫폼 사업자다.
'태그리스 게이트'는 이용객이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찍지 않아도 승·하차 요금을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머니나 가방 속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하다.
티머니는 △우이신설 경전철 △대전교통공사 시범 서비스 △인천교통공사 전 역사 △서울 시내버스 시범 운영 등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상용화하고 있다.
티머니는 이번 태그리스 시범 운영을 발판 삼아,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가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국에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극 사장은 "이제 대구에서도 차세대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태그리스 결제를 만나보실 수 있게 됐다"며 "대구교통공사와 적극 협력해 대구시민들에게 더 편한 이동과 결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곽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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