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단체협약 모두 원만 타결
이동지원센터 운영 안정화 기대
대전교통공사는 24일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광축 사장과 엄자옥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여해 4개월간의 교섭 과정을 마무리했다.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3월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했다. 약 4개월간의 논의를 거쳐 8월에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세부 협의를 지속해 21일 임금협약 최종안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체결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3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을 이뤄냈다.
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광축 사장은 "이번 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문화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곽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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