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극행정·협업 분야 우수사업 선정
시민 누구나 최대 2개 사업 선택

부산교통공사가 '2025년 혁신·적극행정·협업 우수사업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다음달 5일까지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사업 성과를 시민과 함께 평가하고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 사진=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가 '2025년 혁신·적극행정·협업 우수사업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다음달 5일까지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사업 성과를 시민과 함께 평가하고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 사진=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가 '2025 혁신·적극행정·협업 우수사업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12월 5일까지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시민 투표를 통해 한 해 동안 △혁신 △적극행정 △협업 등 세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도시철도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민 편익 증진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총 21개 사업이 후보로 올랐다.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은 각 분야별로 최대 2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혁신' 분야는 새로운 기술·서비스 도입이 이용 편의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적극행정' 분야는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불편이 실제로 얼마나 개선됐는지, '협업' 분야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얼마나 의미 있는 성과가 창출됐는지를 중심으로 판단하면 된다.

공사는 시민 투표 결과에 내부 심사 결과를 더해 분야별 예비 후보를 선정한다. 최종 우수사업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공사는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시민 체감과 정책 효과 중심으로 평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투표는 지난 1년간 공사가 만들어 낸 변화와 성과를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바로 부산도시철도를 움직이는 동력이니 시민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곽나영 기자

저작권자 © 철도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